헌혈유공자 부상품 '만년필 세트' 가짜로 드러나…"법적 조치"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헌혈을 많이 한 유공자에게 제공된 부상품이 가짜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오늘(29일) 홈페이지에 '안내문'을 게시하고, 헌혈유공장 부상품인 만년필 세트가 가짜로 드러난 점에 사과했습니다.

오프라인 - SBS 뉴스

해당 만년필 세트는 지난해 5월부터 1년 동안 헌혈유공장 금상과 은상 부상품으로 제공됐습니다.

대한적십자사는 해당 만년필이 가짜로 보인다는 민원을 접수하고 만년필 제조사에 문의한 결과 '가품'이라는 회신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오프라인 - SBS 뉴스

대한적십사자는 공개경쟁 입찰을 통해 '라미' 정품 만년 납품계약을 체결해 절차상 문제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제품을 속인 납품 계약 업체에 대해서는 즉시 법적 조치하기로 했습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