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7월 2주간 특별 방역점검…위반업소 '원스트라이크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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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집중 발생하고 있는 수도권 3개 시도에 다음 달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특별방역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각 부처와 수도권 3개 시도는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의 방역수칙 이행 사항을 집중점검하고,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와 집합금지 등의 처분을 내리는 등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를 적용키로 했습니다.

아울러 지역사회의 숨은 감염자를 조기에 찾아낼 수 있도록 선제검사와 진단검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또 수도권의 환자 발생과 역학조사 현황 등 시·군·구별 방역지표를 집계해 주 1회 공개할 예정입니다.

중앙정부와 별개로 각 수도권 지방 자치단체도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의 방역수칙 이행상황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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