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 중인 트로트 가수 김수찬 씨가 수익 정산 문제로 소속사와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김수찬 씨는 SNS에 소속사로부터 제대로 수익을 정산받지 못한 채 활동했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와 3년간 함께하면서 자신이 얻은 건 소속사에 갚아야 할 빚 2억뿐이라는데요, 때문에 고정으로 출연하던 프로그램들을 과감하게 포기하고 군 복무를 시작할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소속사는 매달 김수찬 씨의 확인을 거쳐 정산했고, 군 입대도 국가의 의무를 빨리 이행하는 게 합리적인 결정이란 판단에 따라 먼저 제안했고, 김수찬 씨도 동의한 거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러자 김수찬 씨는 소속사의 입장을 재반박했는데요, 모든 일에 정직하면 두려울 게 없다며 소속사와의 갈등에 맞서겠단 입장을 보였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