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4일) 오전 8시 20분쯤 인천 연수구 송도3동 행정복지센터 4층에서 불이 나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4층 사무실 내 컴퓨터와 책상 등이 타 25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이 난 사무실은 지역 예비군 동대에서 사용 중인 곳으로 확인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관 32명과 펌프차 등 장비 11대를 투입해 불을 껐습니다.
소방당국은 사무실에서 충전하던 전기자전거 배터리가 과열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인천 송도소방서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