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새록 "볼에서 고양이 털 나오면 오디션 합격…'골목식당' MC도 하얀 털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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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새록이 독특한 징크스를 밝혔다.

16일 방송된 SBS '골목식당'에서는 일산 숲속마을 골목 상권에 대한 솔루션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먼저 찾은 집은 아귀뽈찜집이었다. 그리고 이 가게는 묘한 분위기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성주는 "장사가 잘 안 되다 보니 사장님이 샤머니즘에 눈을 떴다"라며 재물을 부르는 해바라기 그림, 가게를 지켜주는 금 두꺼비, 재운이 좋은 쌍둥이 코끼리, 액운을 막아주는 백호 그림 등으로 장식된 가게를 설명했다.

특히 사장님은 영업 중에는 금 두꺼비를 문 쪽으로 보게 해서 손님을 부르고 퇴근할 때는 주방 쪽으로 돌려놓고 가게를 지키도록 한다고 밝혀져 관심을 모았다. 또한 사장님이 가게에 쌍둥이 코끼리를 갖다 놓은 후 매출이 상승해 이러한 샤머니즘을 더욱 믿게 하는 것.

이에 김성주는 "샤머니즘일 수도 있고 징크스 일 수도 있다"라며 금새록에게 징크스가 있는지 물었다. 그러자 금새록은 "제가 볼에 하얀색 고양이 털이 겨울에만 자란다. 이렇게 한 가닥이 길게 난다"라며 "그런데 하얀 털이 나면 오디션에 붙는다. 몇 달 전까지도 있었는데 그래서 내가 골목식당 MC가 됐나 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SBS연예뉴스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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