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백신 1차 접종자 1,300만명 돌파…국민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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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는 "어제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1천300만 명을 넘어섰다"며 정부를 믿고 적극 협조해준 국민께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를 주재하며 백신 접종으로 "대한민국은 더욱 안전해지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특히 "70세 이상 어르신의 80% 가까이가 1차 접종을 완료하면서 고령층 확진자가 최근 급속히 줄었다"며 "1차 접종만으로도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는 사실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총리는 그러나 1차 접종률이 60%를 넘어섰지만 변이바이러스 확산으로 봉쇄 해제를 연기한 영국 사례를 언급하며 "방심은 금물"이라고 강조하고 "일상 회복에 대한 희망은 키우되 방역의 긴장감을 유지"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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