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불꼬불한 문어 인형을 손에 쥔 아기의 놀라운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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탯줄 닮은 문어 인형아기의 놀라운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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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불꼬불하고 알록달록한 문어 인형들.이 귀여운 인형들에겐 특별한 능력이 있습니다.8년 전 유럽에서 그 ‘능력’을 처음 발휘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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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덴마크에서 한 아이가 태어났습니다.다른 아기보다 일찍 태어난 미숙아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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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빨리 건강해지길 바라며아기의 아버지는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꼬불꼬불한 다리가 눈에 띄는, 손뜨개 문어 인형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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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큐베이터 안에 있는 아기가그 인형을 손에 쥐자 신기한 일이 일어났습니다.불안해 보였던 아기가안정을 찾고 금방 건강해졌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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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놀라운 능력의 비밀은꼬불꼬불한 다리에 있었습니다.탯줄과 닮아서 아기에게 안정감을 주는 거죠.게다가 인형 다리를 손으로 잡고 당기면서 아기의 신체 감각도 발달할 수 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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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자원봉사자들이 신생아 병동에 문어 인형을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곧 ‘옥토 프로젝트(Octo project)’라는 세계적인 캠페인으로 확대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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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옥토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덴마크 제약회사인 노보 노디스크와주한 덴마크 대사관은 국내 소아병동 아기들에게매년 문어 인형을 선물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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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도 아주대학교 병원, 양산부산대병원 등 국내 곳곳 소아 환자들에게 인형 수백 개를 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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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소중한 생명을 위해 탄생한 문어 인형.이 가느다란 다리가 자칫하면 잊기 쉬운 생명의 소중함을세계 곳곳에 전하고 있습니다.

꼬불꼬불하고 알록달록한 손뜨개 문어 인형들. 이 인형에겐 특별한 능력이 있습니다.

놀랍게도 이제 막 태어난 아기들이 문어 인형을 손에 쥐면 금세 안정을 찾고 건강해진다고 해요.

이에 착안해 2013년 부터 덴마크에서 시작된 특별한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손뜨개 문어 인형을 소아병동에 기부하는 따뜻한 캠페인, '옥토 프로젝트(Octo Project)'를 소개합니다.

기획 이아리따/ 글 구성 권재경, 서지민 인턴/ 그래픽 김하경/ 제작지원 더 니즈앤씨즈 커뮤니케이션 랩

(SBS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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