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의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당원 투표율이 오늘(9일) 기준 42.4%로 집계됐습니다.
투표는 내일까지 진행되는데 최종 투표율은 50%에 육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지난 7~8일 모바일 투표율과 오늘 모바일 미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자동응답시스템(ARS) 투표율을 합산한 결과 투표율은 42.4%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2019년 전당대회의 최종 투표율(24.58%)을 훨씬 웃도는 수치입니다.
국민의힘은 내일 오후 5시까지 ARS 당원 투표를 진행합니다.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국민 여론 조사도 오늘과 내일 진행되는데, 모바일 투표와 ARS 투표를 모두 합산한 결과(70%)와 국민 여론조사(30%)를 합산해 오는 11일 당선자를 선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