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마스크 소비량이 급증한 가운데 폐마스크로 인한 환경오염을 막기 위한 특허 출원도 크게 늘었습니다.
특허청에 따르면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마스크 관련 기술 특허 출원 건수는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된 지난해 112건으로 2011년에서 2019년까지 연평균 3.4건에 비해 비약적으로 증가했습니다.
최근 10년간 환경오염 방지 관련 마스크 특허 출원 기술 143건 가운데, 기술별로는 다회용 마스크가 104건으로 가장 많고 폐마스크 수거·처리 21건, 생분해성 소재 14건, 폐마스크 재활용 4건 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