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유행이 지속하는 가운데 오늘(1일)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대 중반을 나타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459명 늘어 누적 14만 799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제(430명)보다 29명 늘었지만, 사흘째 400명대를 유지했습니다.
최근 환자 발생이 다소 주춤한 상황이지만, 그간의 흐름으로 보면 주말·휴일 검사 건수 감소 영향이 주 초반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확산세가 확실하게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지역 발생이 449명, 해외 유입이 10명입니다.
최근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보면 여전히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400∼7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지난달 26일부터 오늘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706명→629명→587명→533명→480명→430명→459명입니다.
이 기간 400명대가 3번, 500명대가 2번, 600명대와 700명대가 각 1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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