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츠, 6.2이닝 10K 1실점 쾌투…토론토 6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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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의 소속팀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6연패 수렁에서 벗어났습니다.

토론토는 오늘(26일)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뉴욕 양키스와 치른 방문 경기에서 6대 2로 이겨 6연패를 끊었습니다.

토론토 왼손 선발 투수 스티븐 매츠는 6⅔이닝 동안 삼진을 무려 10개나 솎아내며 7연승에 도전하던 양키스 타선을 1점으로 묶어 승리의 발판을 놓았습니다.

토론토 타자들도 적시에 홈런을 쳐 연패 탈출에 힘을 보탰습니다.

메이저리그 전체 타자 중 홈런 1위를 질주하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3회 우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선제 투런 홈런으로 시즌 16번째 아치를 장식했습니다.

4회에는 로우르데르 구리엘 주니어가 3대 0으로 달아나는 중월 솔로 홈런을 쐈습니다.

랜덜 그리칙은 5대 1로 승리를 앞둔 9회 초에 가운데 담을 넘기는 솔로포로 쐐기를 박았습니다.

지난 20일 텍사스 레인저스를 제물로 노히트노런을 달성한 양키스 선발 코리 클루버는 이날엔 오른쪽 어깨 통증으로 3이닝만 던지고 강판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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