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북한 '대테러 비협력국' 재지정…25년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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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가 북한과 이란을 비롯해 5개 나라를 대테러 비협력국으로 재지정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지난 14일자 연방관보를 통해 북한과 이란, 시리아, 베네수엘라, 쿠바를 미국의 무기수출통제법상 '대테러 비협력국'으로 지정하고 의회에 통보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테러 비협력국은 미국의 대테러 노력에 충분히 협력하지 않는 나라를 지칭하며, 대테러 비협력국으로 지정되면 국방 물품의 수출을 위한 판매나 허가가 금지되고, 국제사회에도 해당 사실이 공지됩니다.

앞서 미국 국무부는 지난 1997년 연방 관보에 대터레 비협력국을 게재하기 시작했고, 북한은 1997년부터 계속 리스트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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