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대타로 나와 역전타 등 2안타 2타점 2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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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수술을 받고 돌아온 탬파베이 최지만이 연일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최지만은 오늘(20일) 오리올 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볼티모어와 원정 경기에 대타로 등장해 2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습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500에서 0.600으로 올랐습니다.

최지만은 오늘 선발 라인업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6대 3으로 3점차로 뒤진 7회초 무사 2루에서 대타로 나와 상대 투수 애덤 플룻코를 상대로 중전 적시타를 때렸습니다.

최지만은 다음 타자 랜디 아로사레나의 좌중월 홈런에 득점했고, 점수는 6대 6 동점이 됐습니다.

수비 때는 1루수로 뛴 최지만은 8회초 2사 1, 2루에서 중전 적시타를 날려 7대 6으로 점수를 뒤집었습니다.

투수 폴 프라이의 폭투로 3루 주자 케빈 키어마이어가 득점했고, 이후 최지만은 아로사레나의 좌월 2루타에 또 한 번 홈에 들어와 9대 6으로 점수를 벌렸습니다.

탬파베이는 9대 7로 승리하며 6연승을 달렸습니다.

무릎 수술로 시즌을 늦게 출발한 최지만은 복귀전인 지난 17일 뉴욕 메츠전에서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고, 전날 볼티모어전에서는 시즌 첫 홈런을 포함해 4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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