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되어'라는 노래 기억하시나요.
1999년 IMF 때 국민을 응원하기 위해 만들어졌던 노래인데요, 22년 만에 재탄생했습니다.
1999년 발표된 '하나 되어'는 IMF 당시 모두가 하나 되어 희망의 미래를 만들어 보자는 다짐을 노래한 곡이죠.
당대 최고의 가수들이 참여했는데요, 22년 만에 '2021 지금 다시 하나 되어'라는 제목으로 리메이크됐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만들어졌는데요, 인순이, 옥주현, 백지영 씨를 비롯해 브레이브 걸스 민영, 레드벨벳 슬기, NCT 도영 씨 등 다양한 연령대 가수 예순두 명이 함께 했습니다.
모두 재능기부로 참여했는데요, 여기에 '하나 되어'의 원곡자이자 프로듀서인 최준영 씨도 힘을 더했습니다.
음원 수익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전액 기부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