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정부가 화이자와 직접 계약한 백신 물량이 내일 추가로 들어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내일(12일) 화이자 백신 43만 8천회분이 도입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백신은 내일 새벽 1시 35분쯤 UPS 화물항공편으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정부가 화이자와 직접 구매계약을 통해 확보한 물량은 모두 6천 600만회분으로, 3천 300만명이 맞을 수 있는 양입니다.
이 가운데 올해 상반기까지 국내에 들어오기로 한 물량은 모두 700만회분으로, 현재까지 243만 6천회분이 공급된 상태입니다.
화이자 백신은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75세 이상 고령층과 노인시설 입소·종사자 등에 접종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