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365

"공사 분리 안 돼" MZ세대, 업무용 카톡에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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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젊은 직장인일수록 카카오톡이 업무용 메신저로 쓰이는 것에 대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공사 분리와 사생활 보장이 어려운 점 등이 주된 이유였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오픈서베이가 직장인 1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카카오톡이 업무용으로 쓰이는데 스트레스를 받느냐는 질문에 Z세대는 54.2%, 밀레니얼 세대는 55.4%가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X세대는 40.6%, 베이비붐 세대는 25.7% 등 연령대가 높을수록 비율은 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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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식을 보유한 20대 미만 미성년 주주 수가 최근 5년간 90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삼성전자의 20대 미만 주주는 11만 5천83명으로 전체의 5.34% 규모입니다.

삼성전자 미성년 주주는 2016년 말 1천290명에서 주식 액면 분할을 단행한 2018년 10배 이상 증가한 데 이어 다시 2년 새 10배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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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에 필요하더라도 입찰 내역에 쓰여있지 않다면 하청업체가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등 부당한 특별약관을 둔 포스코건설이 제재를 받았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포스코건설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1천400만 원을 부과한다고 밝혔습니다.

포스코건설은 2014년부터 5년간 237개 수급사업자를 상대로 공사에 필요하더라도 입찰 내용에 명시되지 않았다면 수급사업자가 비용을 부담하게끔 불공정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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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GS25가 일부 직영점을 시작으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시범 판매합니다.

에스디바이오센서와 휴마시스의 테스트기 2종으로 모두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내수용 허가를 받았습니다.

내일(7일)부터는 의료기기 판매 허가를 취득한 GS25 약 2천여 곳과 GS슈퍼마켓, 랄라블라 매장에서도 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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