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본점 식품관서 확진자 속출…내일까지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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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식품관에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속출해 매장과 푸드코트 등이 폐쇄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4일) 저녁 수도권 전역에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해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2일까지 해당 백화점 지하 1층 식품관 내 신선슈퍼매장을 방문한 사람들에게 가까운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확진자는 지난 1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모두 9명입니다.

푸드코트에서는 고객들이 마스크를 벗고 식사할 수밖에 없어 추가 전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백화점 측은 신선식품 매장과 푸드코트 등을 포함한 지하 1층 식품관을 내일까지 폐쇄하고, 앞으로 영업재개 여부는 추후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사진=촬영 안철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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