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국내 백신 개발에 예산 687억 지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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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올해 말이나 늦어도 내년 초에 국내 백신이 개발될 수 있도록" 올해 예산 687억 원을 집중 지원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홍 총리대행은 오늘(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백신 수급 문제의 근본적인 해법 중 하나가 백신 자주권 확보, 즉 국내 백신 개발"이라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는 "국내 5개 기업이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라며 전임상, 임상, 생산 등 백신 개발의 전 주기에 걸쳐 총력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홍 총리대행은 백신 접종 현황에 대해선 "어제까지 259만 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며 "앞으로 3일간 백신 접종을 착실히 진행해 4월 300만 명 접종 약속부터 꼭 지키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더 치명적인 것이 방심 바이러스"라며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호소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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