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의 스물다섯 번째 장편 영화이자, 지난달 베를린 국제영화제서 은곰상 각본상을 수상한 영화 '인트로덕션'을 국내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습니다.
다음 달 27일 개봉하는 '인트로덕션'은 세 개의 단락을 통해서 청년 영호가 각각 아버지와 여자 친구, 어머니를 찾아가는 여정을 따라가는 영화입니다.
신석호, 박미소 씨를 비롯해 김민희, 예지원 씨 등이 출연합니다.
지난 베를린영화제에서 공개된 후 외신들은 '홍 감독 영화 세계의 확장판', '애피타이저처럼 느껴지더라도 전체 요리를 능가하는 요리를 먹은 기분이 든다'고 호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