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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윤여정에 쏟아지는 후배들 축하…"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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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여정 씨가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자, 후배 배우들도 저마다 존경의 마음을 담아 축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윤여정/배우 (화면출처 : 아카데미 시상식) : 저는 배우들끼리 경쟁하는 걸 믿지 않습니다. 우리는 서로 경쟁할 수 없습니다. 오늘 밤에 제가 단지 약간 운이 좋았을 뿐입니다.]

배우 김혜수 씨는 SNS에 윤여정 씨가 과거 예능에서 했던, '육십이 돼도 인생을 몰라요. 내가 처음 살아보는 거잖아, 나 예순일곱 살이 처음이야'라는 말을 인용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이병헌 씨도 윤여정 씨의 수상 사진을 올리며 '불가능, 그건 사실이 아니라 하나의 의견일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얼마 전 윤여정 씨와 함께 예능에 출연했던 최우식 씨는 모두가 가장 바라고 또 바랐던 일이었다며, 수상 장면에 울컥했다고 합니다.

전도연 씨도 자랑스럽다며 진심을 담아 온 마음으로 축하했습니다.

윤여정 씨의 소속사는 SNS를 통해 윤여정 씨의 연기를 좋아해 주고 지지해준 분들이 오늘의 성과를 이뤄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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