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 접종했는지 당장 확인해야 하는 '이 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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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만에 사망 가능한20대 감염자 1위 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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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도착 후 3시간 만에 사망한 고등학생,두 다리를 모두 잃고 목숨을 구한 1살배기 여아.모두 ‘침습성 수막구균 감염증’에걸렸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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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막구균이 뇌막과 뇌 사이에염증을 일으키거나 혈액을 감염 시켜전신에 염증을 일으키는 심각한 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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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열, 근육통과 같은 초기증상이 나타난 지 24시간 내에 사망에 이를 수 있고,생존자 5명 중 1명은영구적인 후유증을 앓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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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 자체가 진행이 너무 빠르기 때문에,때를 놓치면 진단도 잘 되지 않고치료도 받을 수 없게 되는 것이죠.”- 이재갑 /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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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수막구균 감염증은 전염 위험이 높아발생 또는 유행 시 격리가 필요하며 24시간 이내에 신고해야 하는제2급 법정감염병* 이기도 합니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규정되어 있는 감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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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 동안 보고된국내 수막구균 감염 연령을 보면,단체 활동이 잦은 10대와 20대의 비중이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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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엔 코로나19로 단체 생활 자체가 많이 줄어들었지만,물리적인 거리가 다시 가까워지면 수막구균 감염증과 같은 감염 사례는예측 불가능하게 증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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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수막구균 감염증은백신을 통해 예방이 가능합니다.외국의 일부 대학은 백신을 접종해야만기숙사에 들어갈 수 있지만,우리나라는 관련 가이드라인만 있을 뿐백신 접종을 필수로 요구하는 학교는 없습니다.학생 감염병 예방위기대응 매뉴얼(대학교용), 교육부,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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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매년 50만 명이 걸리는수막구균 감염증이 병이 치명적이라는 정보만큼이나백신으로 예방 가능하다는 사실이더 많이 알려지면 좋겠습니다. 4월 24일은‘세계 뇌수막염의 날’입니다.

걸리면 하루 만에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질병이 있습니다. 바로 '수막구균 감염증'인데요. 뇌수막염과 패혈증을 일으키는 심각한 병입니다. 4월 24일 '뇌수막염의 날'을 맞아, 세계적으로 매년 50만 명이 걸리는 수막구균 감염증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기획 하현종 / 프로듀서 이아리따 / 촬영 오채영 / 편집 조은정 / 담당 인턴 문지희 / 연출 이정진 / 제작지원 GSK

(SBS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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