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역의 여파로 중단된 북중 교역이 재개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 가운데, 중국 항만에서 북한 선박이 포착됐다고 미국의소리 VOA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선박 운항 정보 사이트 '마린트래픽'에 따르면 북한 국적 선박인 '민해', '롱리치5', '자성2'호 등 4척이 중국 다롄, 룽커우 등에 입항하거나 입항을 앞둔 상태로 나타났습니다.
북한 선박은 지난해 7월 코로나19 방역을 이유로 사실상 운항이 중단된 상태였습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홈페이지, 마린트래픽 캡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