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요양원서 백신 안 맞은 1명 탓 접종자 집단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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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요양시설에서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은 1명 때문에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켄터키 주의 전문요양시설에서 지난달 1일 발생한 집단감염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시설 거주자 83명 중 75명과 보건의료인력 116명 중 61명이 접종을 마쳤으나 백신을 맞지 않은 1명 때문에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거주자 26명과 보건의료인력 20명 등 총 46명이 감염됐는데 이 가운데 백신을 접종받고도 감염된 사람은 22명이었습니다.

연구진은 그러나 백신을 맞았는데도 코로나19에 걸린 사람 대부분은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고 병원에 입원할 필요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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