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백신 효과를 높이기 위한 추가 접종, 이른바 '부스터 샷'과 관련해 이미 계약한 백신 외에 추가로 상당한 물량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권 장관은 오늘(21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접종 효과를 높이기 위한 3차 접종을 준비하고 있는지 묻자 "지금까지 확보한 만큼의 물량을 확보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권 장관은 "해당 물량은 아직 계약이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발표하기 어렵다"면서 "3·4분기에 추가적인 물량을 더 확보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가 현재까지 확보한 백신은 총 7천900만 명분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