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 포장마차 11개 전소…근처 차량 5대까지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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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새벽 2시 50분쯤 부산역 광장 풍물거리 포장마차 구역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습니다.

불은 포장마차 11개 동과 근처에 주차돼 있던 차량 5대 일부를 태우고 1시간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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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는 약 4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젯밤 10시쯤부터 이미 모든 영업이 마무리돼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할 예정입니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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