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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소환' SG워너비, 역주행 심경 "금방 조용해지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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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SG워너비가 3년 만에 보여준 완전체 무대로 이전 히트곡들이 음원 차트에 진입하고, 유튜브 100만 조회 수를 돌파하는 등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에 멤버들은 각자 SNS를 통해 감격 어린 소감을 전했습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는 SG워너비가 출연해 '타임리스(Timeless)', '살다가', '라라라' 등 히트곡을 열창하며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무대를 꾸몄습니다. 시청자들의 추억을 제대로 소환한 덕분에 SG워너비의 히트곡들은 차례로 음원 차트에 재등장했고, 방송 이후 공개된 영상 조회 수 역시 100만 회를 훌쩍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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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진호는 방송 직후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SG워너비의 1위가 아니라 여러분들의 추억이 이렇게 강하고 귀했다는 의미 같다. 여러분이랑 노래했던 추억은 늘 1위였다"고 감동적인 소감을 전했는데요, 김용준도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셋이서 노래했는데 많은 분께서 좋아해 주시니 더 뭉클해진다"며 벅찬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이석훈 역시 인스타그램에 "이렇게 큰 사랑을 받아도 되나 싶다. 그냥 좋아하는 걸 하는 사람일 뿐인데. 언제 그랬냐는 듯 금방 또 조용해지겠지만, 앞이 아닌 뒤에서라도 늘 그랬던 것처럼 노래하고 있을 테니 가끔 찾아와 주세요"라며 진심을 담은 감사 인사를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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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누리꾼들은 "SG워너비는 역주행이 아니라 재주행이다. 한 시대를 휩쓴 가수인데", "90년대생들 추억 제대로 자극하셨어요", "명곡은 역시 시간이 지나도 명곡이다" 등의 댓글로 SG워너비의 귀환에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유튜브, 이석훈·김용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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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지나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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