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윤-문시우, 컬링 믹스더블 국가대표 선발 1차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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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톤 던지는 문시우

경기도컬링연맹의 김지윤·문시우가 컬링 믹스더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기선 제압에 성공했습니다.

김지윤·문시우는 강원도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KB금융 한국컬링선수권대회 겸 2021 세계믹스더블선수권대회 믹스더블 국가대표 선발전(3승 2승제) 1차전에서 경북체육회의 장혜지·전병욱을 6대 4로 꺾었습니다.

김지윤·문시우는 18일 2차전에서도 승리하면 태극마크를 답니다.

반면 2차전에서 장혜지·전병욱이 승리하면 같은 날 3차전을 통해 국가대표를 정합니다.

이번 대회에서 태극마크를 다는 팀은 다음 달 17일 스코틀랜드에서 개막하는 세계믹스더블컬링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합니다.

이번 세계선수권에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권 7장이 걸려 있습니다.

(사진=대한컬링연맹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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