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의 추신수 선수가 이틀 연속 홈런포를 쏘아 올렸습니다.
오늘(17일) KIA와 홈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출전한 추신수는 1회 말 상대 선발 KIA 멩덴의 3구째 바깥쪽 체인지업을 그대로 밀어쳐 좌익수 뒤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솔로홈런을 기록했습니다.
타구속도는 시속 149km, 비거리는 105m로 측정됐습니다.
어제 8일간의 침묵을 깨고 시즌 2호 홈런과 세 차례 출루를 기록한 추신수는 이틀 연속 홈런으로 부활을 예고했습니다.
추신수의 선제 홈런을 앞세워 SSG는 2회 초 현재 KIA에 1대 0으로 앞서 있습니다.
(사진=SSG 랜더스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