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n차 감염 등 5명 추가 확진…"유증상자는 의무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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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어제(14일) 오후 기준 코로나19 환자 5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4천529명입니다.

신규 확진자 중 2명은 감염 원인이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나머지 3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는데 2∼4차 연쇄 감염자입니다.

시는 어제부터 발열 등 증상으로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찾은 뒤 코로나 진단검사를 안내받은 자는 48시간 안에 보건소나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라는 행정명령을 발동했습니다.

이를 어기면 2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하고 감염을 옮기면 구상권 청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자가격리 중 휴대전화를 사려고 무단 외출했다가 자진 신고한 50대 남성을 계도 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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