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유행 경고에도…봄볕에 이끌린 나들이객 '북적'


코로나19 4차 유행에도 불구하고 낮기온이 크게 오르며 봄기운이 완연해지자 전국 관광지와 유원지에는 나들이객들이 북적였습니다.

제주에는 유채꽃과 진달래 등 봄꽃을 보려는 관광객이 대거 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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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과 오름, 바닷가, 올레길, 해안도로, 유명 관광지 등에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서귀포시 표선면 유채꽃 광장에도 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관광객들이 이어졌습니다.

제주에는 그제와 어제 각각 3만9천912명, 3만7천393명이 방문한 데 이어 오늘 3만5천명의 추가로 들어오면서 사흘간 11만 2천여 명의 인파가 물린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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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옛 대통령별장인 청남대에도 오늘 오전 1천800명이 입장했고 한려수도 국립공원을 감상하는 경남 통영 케이블카도 오후 1시 30분 기준 1천600여명이 탑승했습니다.

동해안 해변에도 바닷바람을 만끽하는 가족과 연인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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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과 충청권 주요 산에도 등산행렬이 이어져 국립공원공단은 오늘 오전에만 오대산 국립공원 5천여명, 한라산 2천400여명, 설악산 2천200여명, 속리산 2천600여명 등이 찾은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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