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기 의혹' 전 경기도청 공무원 영장실질심사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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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기 의혹이 제기된 원삼면 독성리 토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개발예정지 인근 투기 의혹을 받는 전 경기도청 공무원 김 모 씨가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김 씨는 오늘(8일) 오전 10시 10분쯤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수원지방법원에 도착한 뒤 투기 혐의를 인정하는지 등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법정으로 들어갔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18년 10월 공무상 얻은 정보를 이용해 아내 명의 회사로 용인시 반도체 클러스터 개발 예정지 인근 토지를 사들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에 대한 구속 여부는 오늘 저녁쯤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법원은 지난 5일 김 씨가 매입한 토지에 대한 경찰의 기소 전 몰수보전 신청을 받아들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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