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과학연구소가 여러 기술연구본부 조직에 흩어져 있던 유도무기 연구개발 부서를 통합하기로 했습니다.
국방과학연구소는 오늘(1일) 화상으로 진행한 제102차 정기이사회에서 대외 안보 환경 등을 고려해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사회에서는 또 기존 무기체계 중심의 기술연구본부 조직을 국방첨단과학연구원과 기술센터 체제로 재편하는 내용의 혁신방안이 보고됐습니다.
국방과학연구소는 "혁신방안은 국방개혁 2.0에 따라 첨단국방과학기술 중심 연구소 구현을 목표로 한다"며 "미래도전국방기술 등 소요창출형 첨단국방과학기술 연구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국방과학연구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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