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법 판사 1명 코로나 확진…해당 재판부 일정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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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방법원 소속 판사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1일) 판사 A 씨가 어젯밤 코로나 양성 판정을 통보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판사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A 판사는 지난달 26일 확진자와 접촉했고 코로나 검사를 받은 어제까지 법원에서 재판 업무를 본 걸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오전부터 청사 전역에 걸쳐 방역을 실시했고 A 판사가 소속된 재판부의 이번 주 재판 기일을 모두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해당 판사의 재판을 제외한 다른 재판 일정은 변경이 없을 것으로 본다고 법원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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