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 의혹' 기성용 5시간 고소인 조사…"잘 수사해주실 것"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초등학교 시절 후배 성폭력 의혹을 제기한 이들을 형사 고소한 축구선수 기성용 씨가 고소인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5시간에 걸친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기 씨는 오늘(31일) 저녁 8시쯤 서울 서초경찰서를 빠져나오며 취재진에게 "사실대로 다 진술했고 충분히 이야기했다"며 "잘 수사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기 씨 측은 앞서 지난달 "기 씨가 초등학생 시절 축구부 후배들을 성폭행했다"는 폭로가 나오자 결백을 주장하며 의혹 제기자들을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하고 5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