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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 몰래 먹어 혼났던 브레이브걸스…이제야 밝히는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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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컴백을 앞두고 샌드위치를 몰래 먹어 소속사 대표 용감한 형제에게 혼났던 그룹 브레이브걸스가 5년 만에 뜻밖의 진실을 밝혔습니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원더케이 오리지널'에 출연한 브레이브걸스는 인터넷 사전에 적힌 자신들의 정보를 보고 직접 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전에 있는 기록 중 "'나 혼자 산다'에 용감한 형제가 출연했을 때 샐러드 대신 샌드위치를 먹어 호되게 질책을 받았다"는 글에 대해 멤버 민영이 "이제야 말할 수 있다"며 당시 일화를 고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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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은 "데뷔 때 같이 방을 쓰던 팬 매니저 친구가 있다. 그 친구가 나중에서야 '그때 '나 혼자 산다'에 나왔던 샌드위치, 내가 먹은 거다'라고 고백했다"며 사건의 진실을 밝혔는데요, 이에 유나가 "우린 정말 먹은 기억이 없어 진짜 서러웠다"며 당시의 설움을 털어놓았습니다.

그런데 민영은 "솔직히 조금 찔리는 게 있었다"면서 "회, 순대국, 족발 등을 유정과 시켜 먹었다"고 밝히며 용감한 형제에게 사과를 전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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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 용감한 형제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습니다. 당시 용감한 형제는 샌드위치를 몰래 먹은 브레이브걸스를 호되게 혼내면서도 "활동할 때까지만 먹고 싶은 거 참아라. 끝나면 연습실에 먹고 싶은 거로 꽉 채워주겠다"며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더했습니다.

(사진=유튜브 '1theK Origin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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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지나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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