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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 '곽' 상하네"…곽동연, SNS서 팬들과 '폭소 만발'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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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곽동연이 SNS에서 팬들과 소통하며 남다른 재치를 뽐내 웃음을 안겼습니다.

어제(28일) 곽동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팬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주로 웃긴 질문에 반응하겠다'는 곽동연의 말 때문인지 팬들은 예상치 못한 질문들을 던지기 시작했습니다. 곽동연이 출연하지 않은 드라마를 보고 있다는 팬부터 곽동'현'을 좋아한다는 팬까지 등장했는데요, 이에 곽동연은 센스와 예의, 재치를 두루 갖춰 팬들에게 대답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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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드라마에 옥택연과 형제로 출연 중인 곽동연에게 한 팬이 "장형제가 싸울 때는 '옥신곽신'하며 싸운다"고 옥택연과 곽동연의 성을 붙인 개그를 던지자 곽동연은 "아, 자존심 '곽' 상한다"며 재치 있게 받아쳤습니다. 또 "08년생 연하는 어때요?"라는 어린 팬에게는 "뭘 어때요. 공부 열심히 하세요"라고 단호하게 답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삼촌, 중기 오빠랑 친구인 줄 알았는데 젊으셨네요. 멋있다"라는 한 팬의 질문에 곽동연이 "왜 저는 삼촌...?"이라며 억울함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곽동연은 1997년생으로 송중기와 띠동갑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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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누리꾼들은 "글씨도 저세상 가기 직전 흘림체라 더 웃긴다", "너무 웃겨서 이 '곽' 깨물었어요", "곽동연 씨 몰랐는데 재밌는 사람이었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폭소했습니다.

(사진=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 곽동연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SBS연예뉴스 지나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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