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중국발 황사 영향, 미세먼지 '매우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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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발생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5시 현재 서울 등 중부지방과 경북에 짙은 황사가 관측되고 있습니다.

서울엔 미세먼지(PM10) 농도가 세제곱미터당 364 마이크로그램으로 환경기준치의 3배를 웃돌고 있고, 인천 375, 충남 287, 세종 231, 대전 270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고농도 미세먼지가 관측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오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황사의 영향이 확대되면서 영향을 주겠다며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오늘(29일) 미세먼지는 전국에 종일'매우 나쁨' 수준이 예상됩니다.

월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6도, 대전 8도, 광주 9도, 대구 10도 등 전국이 5~10도로 어제보다 2도가량 낮겠고, 낮 기온은 13~21도의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는 오후까지 초속 9~16m의 강풍이 불어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동해중부먼바다도 오후까지 풍랑이 거세게 일겠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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