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V'에 이어 'A'자 유세…"언제나 시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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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그제(25일)와 어제 V,W자 동선 유세에 이어 주말인 오늘은 A자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그러면서, 언제나 시민을 생각하겠다는 의미라며 Always의 A라고 했습니다.

광진구에서 시작해 성동구, 성북구, 서대문구, 마포구를 거쳐 다시 광진구로 돌아오는 동선입니다.

오 후보는 지난해 4·15 총선에서 출마했다 낙선한 광진구에서 오늘 첫 유세를 시작했습니다.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오 후보는 "광진구처럼 낙후된 지역을 발전시키려면 상업지역을 늘려야 한다"며 "광진구도 중구나 강남구처럼 상업지역을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성동구와 강북구에 가선 '연고'로 어필했습니다.

서울숲 유세에서 "성동구 성수동이 자신의 본적이라 마음이 편해진다"고 했고, 북서울 꿈의 숲에선 "중학교 때부터 종암동에 살아서 마음의 고향은 이곳"이라고 했습니다.

한편, 오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가 어제 9억 원 이하 아파트 공시지가 인상률을 10% 넘지 않도록 당에 건의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10%는 무슨 10%냐"며 평가 절하했습니다.

그러면서 "시장이 되면 정부와 협의해 공시가격을 올해 수준으로 동결하자고 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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