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북한 문제에 동맹과 같은 입장이 최우선순위"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미국 국무부는 대북 접근에 있어 동맹과 같은 입장인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젤리나 포터 국무부 부대변인은 26일 브리핑에서 전날 조 바이든 대통령이 첫 공식 회견에서 대북 발언을 한 것과 관련해 "지금 우리의 최우선 순위 중 하나는 북한 문제에 있어 동맹 및 파트너와 같은 입장이라는 것을 보장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북 대응을 두고 한미일 등 동맹의 조율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것입니다.

한미일은 다음 주 후반 워싱턴DC에서 안보실장 협의를 갖고 미국의 대북정책 검토 마무리를 위한 최종 조율에 나설 예정입니다.

포터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라는 규탄 입장을 재차 언급했습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한반도 남북 관계 정세
기사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