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케냐서 한국인 선교사 1명 코로나19로 사망


동아프리카 케냐에서 한국인 선교사가 코로나19에 감염돼 숨졌습니다 케냐 한인 선교단체에 따르면 수도 나이로비의 병원에 입원해 코로나19 증상을 치료 받던 65살 한국인 선교사가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동아프리카에서 한국인이 코로나19로 사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선교사 단체는 현지 한국대사관과 장례 절차를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케냐는 최근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천 명을 넘으며 3차 확산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지 교민 사회 역시 최근 코로나19에 감염된 한인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인 선교사들의 경우 현지인들과 접촉에 더 노출돼 있어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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