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 20대 여성 대상 '커피 테러'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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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에서 자전거를 탄 남성이 혼자 있는 여성에게 커피를 뿌리고 달아난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창원중부경찰서는 지난 9일부터 그제(21일) 사이에 자전거를 탄 남성이 버스정류장이나 벤치에 혼자 앉아 있던 여성에게 미지근한 커피를 뿌리고 달아났다는 신고가 모두 6건 접수됐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피해자는 모두 20대 여성이며, 주변이 어둡고 인적이 뜸한 곳에서 밤 9시에서 12시 사이에 범행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동일범의 소행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사건 현장 주위의 폐쇄회로 TV를 분석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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