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청년연대, 대전서 '미얀마 국민 지지와 연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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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활동 중인 미얀마 청년연대가 오늘(21일) 오후 대전역 앞에서 집회를 가지고 미얀마 민주화운동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미얀마 청년연대'는 오늘 집회에서 "미얀마 군부의 폭력과 고문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미얀마 국민을 위해 국제적 도움을 바란다"며 "군부의 무자비한 탄압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한국 정부도 적극 나서주기를 바란다"고 호소했습니다.

미얀마 인플루언서 등 국내에 머물고 있는 미얀마 청년들이 중심이 된 '미얀마 청년연대'는 미얀마 군부의 유혈 진압 영상 등을 온라인 상으로 공유하거나 우리나라 곳곳에서 집회를 가지며 미얀마 국민들을 위한 국제적 연대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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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집회에는 대전동 지역구인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과 민주당 대전 지역 청년 당원들도 참석해 미얀마 국민들에 대한 연대와 지지를 표시했습니다.

장 의원은 "한국 청년들도 미얀마 민주화운동을 펼쳐나가고 있는 미얀마 국민들과 청년들을 응원하고 있다"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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