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80개 아시아계단체, 증오 범죄 예산 3억 달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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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아시아·태평양계(AAPI) 지역사회 그룹이 이끄는 180여 개 단체가 아시아계를 겨냥한 폭력 문제 해결을 위해3억 달러(약 3천390억원) 규모의 별도 예산 확보를 백악관에 요청했습니다.

현지 기준 20일 미국 인터넷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AAPI 지도자들은 전날 애틀랜타를 찾은 조 바이든 대통령,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의 현지 간담회에서 이런 요구사항을 담은 서한을 전달했습니다.

서한 작성에 참여한 183개 이상 단체는 아시아계에 대한 차별 문제에 대처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1억 달러를 AAPI 단체에 배정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의 안전과 회복을 위해 연방정부의 다음 예산에 2억 달러의 기금을 추가 편성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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