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미야기현 앞바다서 규모 7.2 강진 발생…쓰나미 주의보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 일본 도호쿠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

일본 도호쿠 지역에서 리히터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현지 시간 오늘(20일) 오후 6시 10분쯤 미야기현 앞바다에서 발생했습니다.

진원의 깊이는 바다속 60㎞였으며, 이번 지진으로 미야기현 일부 지역에선 진도 5강의 흔들림이 관측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후쿠시마현과 이와테현의 일부 지역에서는 진도 5약, 사이타마현과 지바현 일부 지역에서는 진도 4의 흔들림이 각각 관측됐습니다.

수도인 도쿄도 도심부에서는 진도 3의 흔들림이 관측됐습니다.

진도는 특정 장소에서 지진으로 인한 흔들림의 상대적 세기를 나타내는 지표로 지진의 절대적 에너지 크기를 나타내는 리히터 규모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지진 해일, 즉 쓰나미 주의보가 발령된 상태입니다.

(사진=NHK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사진=NHK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