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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15분 차이로 '양보' 기자회견, 여론조사 주말 실시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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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야권 후보인 오세훈, 안철수 후보가 단일화 여론조사 방식을 서로 양보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오늘(19일) 오전 여론조사 협상안을 두고 의견차를 보였던 두 후보는 오후에 각자 거의 동시간대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후보 단일화를 위한 전화 여론조사 방식으로 오세훈 후보 측이 요구했던 유선전화 10% 비율도 포함하고 경쟁력, 적합도를 각각 따로 조사하는 안도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안 후보의 기자회견이 끝나고 3분 뒤, 오세훈 후보는 "여론조사 기본원칙에는 어긋나지만, 안 후보가 제안한 무선 100%를 받아들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서로의 양보안을 검토한 뒤 실무협상을 재개할지 결정할 방침입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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