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영화 같은 구조'입니다.
미국 아이다호주의 한 협곡, 무려 30m 높이에 캠핑 트럭 한 대가 대롱대롱 매달려 있습니다.
60대 부부가 타고 있던 차량인데 갑자기 난간을 넘어간 겁니다.
불행 중 다행으로 트럭에 매달았던 캠핑 트레일러가 도로 바닥으로 넘어지면서 트럭을 붙잡았지만, 깊은 협곡 위로 위험천만하게 매달리게 됐습니다.
오프라인 - SBS 뉴스
구조대가 도착하면서 영화 같은 구조작업이 펼쳐졌습니다.
구조대는 주변을 지나던 다른 트럭의 체인을 사고 차량에 연결해 추락을 막고, 밧줄을 타고 내려가 차 안의 노부부와 강아지 2마리를 안전하게 구조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구조대가 이들을 모두 구조하는 데 걸린 시간은 1시간 8분, 이번 구조는 매뉴얼대로 신속하게 진행된 결과라고 하는데요.
누리꾼들은 "천운을 타고나셨네요. 영화보다 더 영화 같다!" "얼마나 무서웠을까? 지난 세월이 파노라마처럼 지나갔을 듯" 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