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 첼시 합류…UCL 8강 진출팀 확정


동영상 표시하기

유럽축구 챔피언스리그에서 바이에른 뮌헨이 라치오를 물리치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뮌헨은 16강 2차전에서 전반 33분 레반도프스키의 선제골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습니다.

라치오의 수비 반칙으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레반도프스키가 침착하게 성공시켰습니다.

레반도프스키는 후반 22분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날렸는데 아쉽게 골대를 맞췄습니다.

그러나 뮌헨은 6분 뒤 추포모팅이 추가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알라바가 뒤에서 찔러준 패스를 추포모팅이 빠르게 골문 앞으로 파고들며 오른발로 마무리했습니다.

후반 37분 라치오는 파롤로의 헤딩골로 1골을 따라가는데 만족해야 했습니다.

2대 1의 승리를 거둔 뮌헨은 라치오에 1, 2차전 합계에서 6대 2로 크게 앞서며 기분 좋게 8강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

첼시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따돌리고 8강에 합류했습니다.

오프라인 광고 영역

첼시는 전반 34분 베르너의 패스를 받은 지예흐가 선제골을 넣어 기분 좋게 앞서갔습니다.

1대 0으로 뒤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게다가 후반 36분 사비치가 몸싸움을 하다 퇴장당해 10명이 싸우는 수적 열세에 빠졌습니다.

첼시는 이틈을 놓치지 않았고 후반 추가시간 교체 멤버로 들어온 에메르송이 쐐기골을 터트려 2대 0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첼시는 1, 2차전 합계 3대 0으로 7년 만에 8강 무대를 밟은 기쁨을 안았습니다.

바이에른 뮌헨과 첼시의 합류로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8강이 모두 확정됐는데 8강 대진은 추첨을 통해 결정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프라인 광고 영역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
오프라인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