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 양계장서 불…닭 3만 6천여 마리 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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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6일) 저녁 6시 25분쯤 전남 나주시 봉황면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1시간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양계장 3개 동 가운데 2개 동 약 1천6백㎡가 불에 탔는데,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양계장에서 키우던 닭 3만 6천여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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