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원제 한겨레 논설위원, 검찰총장추천위원 사퇴


윤석열 전 검찰총장 후임 인선 작업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 비당연직 위원인 손원제 한겨레 논설위원이 후보추천위 사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손 위원은 오늘(15일) SBS와의 통화에서 "고민 끝에 위원 위촉 직후 법무부에 사의를 전달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11일 후보추천위원 9명 중 비당연직 위원으로 위촉된 손 위원은 현직 언론인으로서 갈등이 첨예한 검찰총장 후임 인선에 참여하는 것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법무부 관계자는 "절차에 따라 새로운 위원을 선임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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