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②] 김 24.3 vs 박 41.5…가덕도 · LH가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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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어서 부산시장입니다.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가 민주당 김영춘 후보를 17%p 앞서는 걸로 나왔습니다. 또 가덕도 특별법이 선거에 영향을 미칠 거라는 응답은 55.2%, LH 투기 의혹이 영향을 줄 거라는 응답은 65.8%였습니다.

김수영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 유권자에게 부산시장 후보 가운데, 누가 낫다고 생각하는지 물었습니다.

민주당 김영춘 24.3%,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 41.5%로 17.2%p 차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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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와 60대 이상에서 박 후보 지지세가 두드러지는데, 29세 이하에서는, 지지 후보가 없거나 모르겠다는 응답이 66.4%나 됐습니다.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이 선거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걸로 생각하는지 물었습니다.

영향이 크거나 어느 정도 있다 55.2%, 별로 없거나 전혀 없다 36.9%였습니다.

'영향 있다'는 응답자에게 어느 후보에 유리하게 작용할지 추가로 물었더니 김영춘 56.6%, 박형준 17.2%로 나타났습니다.

LH 직원 투기 의혹에 대해서는, 영향 있다 65.8%, 영향 없다 28.9%로 가덕도 특별법보다 '영향' 응답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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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의향의 경우,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89.7%로 조사됐습니다.

부산 유권자의 정당 지지도는 민주 22.5%, 국민의힘 24.2%, 정의 2.8%, 국민의당 4.5%, 열린민주 1.4%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SBS가 여론조사기관 넥스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3일, 무선 전화면접조사로 서울과 부산의 유권자 각각 1,008명과 1,003명의 응답을 얻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입니다.

(영상편집 : 김종우, CG : 정현정)  

조사의뢰 : SBS

조사기관 : 넥스트리서치

조사일시 : 2021년 3월 13일

조사대상 : 부산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 

               (성·연령·지역 할당 후 무선 가상번호 추출)

조사방법 : 무선 전화면접조사

응답률 : 18.7% (부산)

가중치 부여방식 :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 부여(2021년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 셀 가중)

표본오차 : ± 3.1%p (95% 신뢰수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SBS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여론조사①] 박 35 vs 오 42.3 / 박 33.6 vs 안 45.4

▶ ​여론조사 통계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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